금융  금융

비트코인 1360만 원대로 밀려, 가상화폐 '하락' 테마기업 주가 '혼조'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9-08-13 18:39: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트코인 1360만 원대로 밀려, 가상화폐 '하락' 테마기업 주가 '혼조'
▲ 13일 오후 6시25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92종 가운데 62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떨어졌다. 25종의 시세는 올랐고 5종은 24시간 전과 시세가 같았다. <빗썸>
가상화폐 시세가 대체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후 6시25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92종 가운데 62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떨어졌다. 25종의 시세는 올랐고 5종은 24시간 전과 시세가 같았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1361만4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0.36%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ETH(이더리움 단위)당 1.25% 내린 25만1800원에,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0.83% 떨어진 358원에 각각 거래됐다.

비트코인캐시는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39만7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0.15%, 라이트코인은 1LTC(라이트코인 단위)당 10만2400원으로 1.72% 각각 떨어졌다.  

주요 가상화폐의 하락폭을 살펴보면 이오스(-1.87%), 비트코인에스브이(-1.04%), 모네로(-0.55%), 트론(-0.4%), 에이다(-0.8%), 체인링크(-1%), 넴(-3.28%), 제트캐시(-0.93%) 비체인(-2.37%), 비트코인골드(-1.77%), 베이직어텐션토큰(-0.4%), 퀀텀(-0.83%) 등이다. 

반면 크립토닷컴체인 0.35%, 대시 1.31%, 이더리움클래식 0.28%, 질리카 0.91% 등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상승했다. 

스텔라루멘,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 등은 24시간 전과 같은 시세를 유지했다.

가상화폐 테마기업 주가는 등락이 엇갈렸다.

카카오 주가는 13일 전날보다 1.15% 오른 13만1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카카오는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 지분을 23% 정도 쥐고 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주가는 1.47% 상승한 1730원으로 장을 끝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두나무 지분 6.75%를 들고 있다.

한일진공 주가는 2.24% 높아진 958원에 거래를 끝냈다. 한일진공은 가상화폐거래소 케이씨엑스(KCX)의 주주회사다.

SCI평가정보 주가는 0.87% 오른 2320원에 장을 마쳤다. SCI평가정보는 가상화폐거래소 에스코인을 운영하고 있다.

반면 비덴트 주가는 0.5% 내린 7980원에 거래를 끝냈다. 비덴트는 빗썸의 운영사인 비티씨코리아닷컴의 주주회사다. 

우리기술투자 주가는 0.84% 하락한 29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우리기술투자는 두나무 지분 7.13%를 보유하고 있다.

옴니텔 주가는 전날과 같은 11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옴니텔은 빗썸의 운영사인 비티씨코리아닷컴의 주주회사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인기기사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경쟁 활활, HK이노엔 대웅제약 제일약품 3파전 장은파 기자
증권사 1분기 어닝시즌 돌입, 유동성 효과 따른 호실적에 투심 회복 기대 솔솔 정희경 기자
헌재 중대재해법 이례적 본안심사, 민주당 보완입법 추진 부담 커져 조장우 기자
이재용 독일 글로벌 광학기업 자이스 본사 방문, 삼성전자 반도체 협력 강화 남희헌 기자
LG유플러스,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 손잡고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추진 박혜린 기자
[현장] 폐기물 선별 로봇 원천기술 주목, 에이트테크 박태형 "2025년 상장 목표" 김예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