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 독자개발 고망간강, 육상 LNG탱크 소재로 산업부 승인받아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08-13 17:01: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가 독자개발한 고망간강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육상 LNG(액화천연가스)저장탱크의 소재로 승인받았다.

포스코는 7월 산업통상자원부 가스기술기준위원회가 육상 LNG저장탱크의 제조기준 ‘KGS AC115’에 고망간강을 등재하기로 결정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를 최종 승인했다고 13일 밝혔다.
 
포스코 독자개발 고망간강, 육상 LNG탱크 소재로 산업부 승인받아
▲ 포스코 포항제철소.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관련 개정고시를 관보에 게재한다.

포스코는 독자개발한 고망간강이 영하 196℃의 극저온환경에서도 성능을 유지하는 극저온용 강재이며 기존에 LNG탱크 소재로 쓰이던 니켈합금강보다 가격 경쟁력도 높다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수명을 50년으로 가정한 실증용 LNG탱크를 만들고 가스 채움과 비움 테스트를 1천여 회 진행했다. 시험이 끝난 뒤에는 탱크를 해체해 고망간강의 성능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한 자문회의도 9차례 진행하며 안전성을 검증했다.

포스코는 2019년부터 2030년까지 글로벌시장에서 LNG탱크 890기와 LNG추진선 4700척이 발주될 것으로 내다보고 LNG관련 프로젝트의 수주에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번 승인은 민관이 협력해 국산 소재의 경쟁력을 강화한 사례이기도 하다.

포스코는 2008년부터 고망간강 연구를 시작해 2013년 양산기술 개발을 마쳤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가스안전공사 등은 고망간강을 제조기준으로 등재하기 위한 과정을 돕고 기술적 컨설팅도 포스코에 제공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서울아파트거래] 성수 트리마제 전용 140.3㎡ 61.8억으로 신고가
중국 자동차 기업의 미국 진출 가능성 떠올라, "현대차에 위험 커진다" 
[조원씨앤아이] 서울시장 양자대결, 정원오 47.5% vs 오세훈 33.3%
엔비디아에 구글과 아마존 AI 반도체의 '위협' 현실화, 가격 협상력 불안
현지매체 "삼성전자 미국 테일러 반도체 공장 일부 운영 시작", 연내 생산 목표
미국 사법기관 공화당 요구에 '기후변화 가이드라인' 삭제, "공정한 판단 저해"
신한투자 "삼성증권 목표주가 상향, 실적 확대 기대되고 배당도 매력적"
CJ대한통운 쿠팡 사태에 작년 4분기 영업이익 1600억 최대, 2028년까지 4800..
이재명 3일 연속 '매입임대업자' 겨냥, "다주택 아파트 4만2500호 매물로 나오면 ..
한화에너지 글로벌 투자사와 재생에너지 사업 협력, 북미 태양광과 ESS 추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