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넷마블 목표주가 하향, BTS월드 기대이하에 새 게임 출시도 미뤄져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08-13 08:42: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넷마블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넷마블은 ‘BTS월드’에서 예상보다 낮은 흥행성과를 거뒀고 신작 출시도 미뤄져 2019년 이익 전망치가 낮아졌다.
 
넷마블 목표주가 하향, BTS월드 기대이하에 새 게임 출시도 미뤄져
▲ 권영식 넷마블 대표.

최진성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넷마블 목표주가를 13만5천 원에서 10만 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Markperform)을 유지했다.

넷마블 주가는 12일 9만2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최 연구원은 “넷마블은 BTS월드에서 예상에 못 미치는 흥행성과를 거뒀다”며 “신작 ‘세븐나이츠2’, ‘A3: Still Alive’ 출시 시점도 2분기에서 4분기로 변경돼 2019년 이익 추정치가 낮아졌다”고 바라봤다.

BTS월드는 넷마블이 2분기 출시한 모바일게임으로 이용자가 게임 속에서 방탄소년단의 매니저가 돼 이들을 육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넷마블은 3분기 ‘킹오브파이터 올스타’로 평균 하루 매출 4억 원을 거두고 ‘일곱 개의 대죄’로는 10억 원,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으로는 일본에서 8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4분기에는 신작 ‘세븐나이츠2’와 ‘A3: Still Alive’에서 평균 하루 매출이 각각 5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넷마블은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2950억 원, 영업이익 2464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13.5%, 영업이익은 1.9%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