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은행연합회 포함 금융협회 8곳, 신용정보법 개정안의 조속처리 촉구

이현주 기자 hyunjulee@businesspost.co.kr 2019-08-12 17:08: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은행연합회 등 8개 금융협회가 신용정보법 개정안의 신속한 국회 통과를 요청했다.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등을 비롯한 8개 금융협회는 12일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은행연합회 포함 금융협회 8곳, 신용정보법 개정안의 조속처리 촉구
▲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등을 비롯한 8개 기관은 12일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연합뉴스>

이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신용정보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돼야 금융회사들이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분석 및 이용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미래 핵심산업인 인공지능(AI), 플랫폼산업 등에서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번 회기에 신용정보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않는다면 다양한 데이터 기반 혁신서비스는 빛을 보지 못하게 될 것"이라며 "금융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의 시행도 계속 미뤄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신용정보 개정안은 금융 데이터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신용정보 관련  규제를 정비하는 내용을 주로 담고 있다. 

2018년 11월 발의된 뒤 현재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