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최대 10벌의 의류 관리하는 대용량 에어드레서 내놔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8-12 15:59: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이전보다 용량을 키워 최대 10벌의 옷을 동시에 걸 수 있는 의류관리기기 ‘에어드레서’ 신모델을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14일부터 대용량 에어드레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 최대 10벌의 의류 관리하는 대용량 에어드레서 내놔
▲ 삼성전자가 새로 출시하는 대용량 에어드레서.

삼성전자 관계자는 “한 번에 여러 벌의 옷을 관리하거나 크고 긴 옷도 여유롭게 넣기를 원하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대용량 에어드레서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기존 에어드레서는 상의 3벌, 하의 3벌을 동시에 걸 수 있었는데 대용량 신제품은 상의 5벌, 하의 5벌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최대 143cm에 이르는 긴 옷도 바닥에 닿지 않도록 걸 수 있는 ‘긴 옷 케어존’이 새로 적용됐다.

어깨길이가 최대 58cm인 큰 옷도 에어드레서 내부 벽면에 닿지 않도록 걸 수 있다.

대용량 에어드레서는 기존 제품보다 내부공간이 넓어진 만큼 팬과 모터의 풍량이 약 60% 늘었고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필터도 기존 제품보다 1.5배 커졌다.

건조 기능을 사용할 때 습도를 측정해주는 센서도 추가돼 더 효과적으로 건조할 수 있다.

송명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의류청정기가 생활에 주는 편리함을 더 많은 소비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용량 에어드레서는 골드 미러와 크리스탈미러, 다크블랙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출고가 기준 189만 원에서 209만 원 사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