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가스공사, 대외환경 불확실해도 배당 가능한 이익은 계속 늘어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8-12 11:47: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가스공사이 대외환경의 불확실성을 안고 있지만 배당성향은 지속적으로 높아져 안정적 배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2일 가스공사와 관련해 “전반적 대외환경이 불확실하나 유틸리티업종 내에서 규제 관련 위험이 크지 않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안정적 배당이 가능해 견조한 주가흐름을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가스공사, 대외환경 불확실해도 배당 가능한 이익은 계속 늘어
▲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강 연구원은 원화 약세가 지속되면 배당 불확실성이 발생해 환율이 급변동하는 상황에서 배당을 예단하기 어렵다고 파악했다.

하지만 배당성향이 2020년 40%까지 확대되는 추이에 주목했다.

가스공사의 배당가능 이익을 결정하는 보장이익은 적정투자보수율(WACC)에 요금기저를 곱한 값으로 결정된다.

적정투자보수율은 금리하락에 따라 낮아지지만 국내 LNG 수요가 늘어나면서 요금기저는 안정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요금기저는 당해 설비투자 감가상각비에 비용항목을 추가한 것을 말한다.

강 연구원은 “2020년부터 연간 1200억 원 수준의 비용 감소가 배당가능 규제이익에 반영돼 배당 가능이익이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해외사업 이익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감산이 지속되면서 중동 광구 증산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있다”면서도 “하지만 2020년부터 호주 프렐류드사업의 영업이익이 800억 원 수준 반영돼 증가추이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가스공사는 2분기 매출 4조9천억 원, 영업이익 2047억 원을 냈다. 2018년 2분기보다 매출은 3.6% 줄었으나 영업이익이 1240.4% 증가했다. 

공급비 정산 지연에 따라 1분기에 반영되지 못한 이익이 2분기에 반영된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 다만 연간 이익 전망치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일본 전력시장에서 퇴출했던 석탄발전소들에 다시 허가 내줘, 이란전쟁 충격 완화 목적
BNK금융 사외이사로 엿보는 빈대인 2기 전략, '다양성' '주주 소통' '신사업'
3월 기업심리지수 이란 전쟁 영향에 소폭 악화, 상승 한 달 만에 다시 하락 전환
[채널Who]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 베팅! AI 버블 너머 그 이후를 ..
W컨셉 신세계그룹 피인수 뒤 첫 적자, 이지은 '단독' 상품 강화해 29CM 추격 시동
NHN 클라우드 사업으로 실적 반등 가속, 정우진 공공부문과 데이터센터로 '주마가편'
GS25 트렌드 포착부터 제품 출시 쾌속 모드, 허서홍 '유행 주도' DNA 심는다
TSMC 설비 투자 확대에도 파운드리 고객사 '불만', 삼성전자 수주 기회 커져
NH농협은행 생산적금융에 5년간 65조3천억 투입, 강태영 "실물경제에 활력"
기후변화에 세계 봄 고온 현상, 올 여름 '역대 최악의 폭염 전조증상' 분석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