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한미연합 지휘소훈련 열흘간 진행, 전작권 전환 대비 차원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8-11 10:50: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미연합 지휘소훈련 열흘간 진행, 전작권 전환 대비 차원
▲ 왼쪽부터 박한기 합참의장, 정경두 국방부 장관, 마크 에스퍼 신임 미국 국방장관,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9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앞두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과 미국이 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 동안 올해 하반기 한미연합 지휘소훈련을 진행한다.

한미 양국은 5~8일 사전연습 성격의 위기관리참모훈련(CMST)를 마쳤다.

합참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비해 기본운용능력을 검증하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제고에 중점을 두고 이번 훈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번 검증을 시작으로 2020년 완전운용능력 검증, 2021년 완전 임무수행능력 검증을 거쳐 2022년까지 전작권을 전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휘소연습(CPX)는 한반도 전장상황을 가정하지만 실제 병력을 기동하지 않고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진행하는 훈련이다. 올해는 처음으로 한국군 대장이 사령관, 미군 대장이 부사령관을 맡았다.

상반기 한미연합훈련은 3월에 이뤄졌다. 기존 연합군사훈련인 키리졸브(KR)연습과 독수리훈련(FE)이 폐지되고 ‘동맹’이라는 이름을 사용해 ‘19-1 동맹’ 연습으로 명명됐다.

이 때문에 하반기 훈련도 동맹이라는 표현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번에는 동맹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