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잭 도시, 뉴스제공 확대 등 트위터 체질변경 착수

서정훈 기자 seojh85@businesspost.co.kr 2015-06-19 21:14: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잭 도시 트위터 임시 CEO가 트위터의 체질을 바꿔 수익성을 올리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잭 도시는 딕 코스톨로 전임 CEO가 사임한 뒤 트위터를 이끌고 있다.

  잭 도시, 뉴스제공 확대 등 트위터 체질변경 착수  
▲ 잭 도시 트위터 임시 CEO.
잭 도시는 뉴스속보를 제공하는 등 이슈중심으로 트위터를 개편해 이용자를 늘리려 한다.

미국의 IT전문매체 더버지는 트위터가 뉴스편집 기능을 도입하기 위한 ‘라이트닝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더버지는 케빈 웨일 트위터 최고제품책임자(CPO)의 말을 인용해 트위터의 모습이 완전히 새로워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잭 도시도 트위터에 라이트닝 프로젝트가 시작된다는 글을 올렸다.

더버지는 트위터가 라이트닝 프로젝트를 통해 앞으로 실시간 속보와 뉴스 등을 사진, 동영상과 함께 화면에 노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서비스는 트위터에 로그인하지 않거나 심지어 계정이 없는 비회원들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지금까지 트위터가 고수했던 폐쇄적 정보노출 정책에서 완전히 벗어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도 트위터를 통해 뉴스를 볼 수 있다. 하지만 팔로잉(친구추가)한 유명인과 관련된 뉴스만 볼 수 있고 사진과 동영상 등은 볼 수 없다.

더버지는 트위터가 인물 중심의 SNS에서 이슈 중심의 포털로 진화를 시도하는 것이라며 잭 도시가 이를 통해 트위터의 월간 실질 이용자(MAU)를 늘리려 한다고 평가했다.

트위터의 MAU는 현재 약 3억 명 수준으로 한 때 트위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시장 패권을 놓고 경쟁했던 페이스북 (MAU 10억 건)에 크게 뒤져 있다.

모바일 생태계에서 MAU는 곧 서비스의 수익성과 직결된다. 트위터는 올해 1분기 영업손실 1억6200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최근 실적부진에 시달려 왔다. [비즈니스포스트 서정훈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