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국제금융 강한 은성수, 금융위원장으로 무역전쟁에 위기 막기 '중책'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9-08-09 14:08: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금융 강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33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은성수</a>, 금융위원장으로 무역전쟁에 위기 막기 '중책'
은성수 수출입은행장이 9일 금융위원장 후보자도 지명된 뒤 서울 영등포구 수출입은행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금융위원장으로 지명된 은성수 수출입은행장은 국제금융에 정통해 무역전쟁 속에서 금융안정과 혁신금융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발탁됐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9일 은 후보자를 놓고 "탁월한 정책 기획력과 강한 추진력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대응, 산업 구조조정 등 굵직한 정책현안을 해결했다”며 “이런 능력을 바탕으로 국내 금융시장과 산업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금융혁신 가속화, 금융산업 선진화, 투명하고 공정한 금융질서 확립 등 당면현안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은 행장은 금융위원장에 지명된 뒤 “엄중한 경제상황 속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최종구 위원장이 일관되게 추진한 가계부채 안정과 혁신금융, 기업금융 강화 등을 잘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은 행장은 1961년 전라북도 군산에서 태어나 1980년 군산고등학교, 1984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행정고시 제27회에 합격해 1984년 재무부 투자진흥과 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했다.

은 행장은 기획재정부의 핵심 보직으로 꼽히는 국제금융부서를 두루 거친 국제금융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국제금융정책국장, 국제업무관리관, 세계은행 상임이사 등을 거쳤다. 

한국경제가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유럽 재정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활약하기도 했다.

한국이 국제통화기금 구제금융을 받던 1998~1999년에는 재정경제원 금융정책과, 대통령비서실 경제구조조정기획단 금융담당 과장을 맡아 64조 원 규모의 공적자금 조성계획을 세웠다.

유럽 재정위기와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사태도 세계경제가 불안해 졌던 2011~2012년에는 한국과 중국, 한국과 일본 사이의 통화스화프 확대 등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2016년 한국투자공사 사장을 거쳐 2017년부터 수출입은행장을 맡았다.

수출입은행을 이끌며 수출입은행의 조직을 개편해 수익성을 높이고 한국 기업의 해외수주 확대 기반을 마련하는 등 성과를 냈다.

소통을 중시하며 모나지 않고 합리적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과는 행정고시 두 기수 선후배 사이다. 최 위원장도 수출입은행장을 맡다가 금융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금융위원장은 금융정책, 외국환업무 취급기관의 건전성 감독 및 금융감독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는 국무총리 소속 기관인 금융위원회를 대표하며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다.

임기는 3년이지만 보통 2년 전후로 교체돼 왔다. 장관급 인사인 만큼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