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10일 전국이 맑고 무덥겠다. 곳에 따라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이 ‘좋음(0~30㎍/m³)’∼‘보통(31~80㎍/m³)’ 수준으로 예보됐다.
▲ 시민들이 8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열리고 있는 여름 축제 '썸머 워터 펀'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
기상청은 “10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며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지역은 오후에 곳에 따라 소나기가, 제주도는 저녁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9일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강원영서 5~40mm, 제주도 10~40mm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3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9도에서 37도로 예상된다.
전국 주요 도시의 예상기온은 서울 26~37도, 춘천 25~35도, 강릉 26~32도, 대전 26~35도, 광주 25~34도, 대구 25~35도, 부산 26~32도, 제주 26~32도 등이다.
휴일인 11일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동해안과 제주도는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5도로 예상된다.
전국 주요 도시의 예상기온은 서울 26~35도, 춘천 24~33도, 강릉 25~29도, 대전 26~33도, 광주 25~33도, 대구 25~33도, 부산 26~31도, 제주 27~31도 등이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주말과 휴일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