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2019-08-08 16: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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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페이코가 주문과 결제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서비스 ‘페이코 오더’를 내놨다.
간편금융 플랫폼기업 NHN페이코는 모바일 무인 주문결제서비스 ‘페이코 오더’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 NHN페이코가 내놓은 페이코 오더.
페이코 오더는 모바일에서 주문과 결제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이다. 간편결제서비스를 오프라인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페이코 이용자는 매장에서 줄을 서지 않고 테이블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페이코 애플리케이션(앱)이나 고객사앱을 이용해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다.
또 포장 제품을 미리 주문한 뒤 매장에서 받아갈 수 있는 ‘픽업 오더’, 배달서비스 ‘배달 오더’ 등의 서비스도 마련했다.
페이코 오더 서비스는 디저트카페 ‘설빙’, 카페 전문점 ‘전광수커피’, ‘커피집단’ 등 전국 300곳의 매장에서 시작한다. 앞으로 제휴 매장을 넓혀갈 계획을 세웠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자회사 NHN한국사이버결제와 함께 4월 먼저 선보인 ‘오더픽’을 현장에서 검증하면서 서비스 완성도를 높여서 이번에 ‘페이코 오더’를 정식 출시하게 됐다”며 “비대면 주문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페이코 오더로 새로운 오프라인 결제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