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헬릭스미스,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의 브랜드로 '엔젠시스' 결정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9-08-08 11:05: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헬릭스미스가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의 브랜드 이름을 결정하며 상용화를 본격적으로 준비한다. 

헬릭스미스(전 바이로메드)는 당뇨병성 신경병증 유전자치료제 ‘VM202’의 공식 브랜드 이름을 ‘엔젠시스’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헬릭스미스,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의 브랜드로 '엔젠시스' 결정
▲ 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이사.

엔젠시스는 혈관, 신경세포를 새롭게 만들거나 재생해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한다는 의미다.

헬릭스미스는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엔젠시스 명칭을 승인받았으며 최근 사용을 확정했다.

헬릭스미스는 앞으로 VM202가 허가되는 모든 나라에서 엔젠시스라는 동일한 이름을 사용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나라마다 다른 이름으로 제품을 혼동하지 않게 한다는 취지다.

헬릭스미스는 9~10월경 VM202의 임상3상 초기결과(탑라인)를 발표한다.

헬릭스미스 관계자는 “VM202의 임상3상 종료가 다가옴에 따라 미국의 전문가그룹, 산업계, 규제기관, 환자 등 미국 사회에 엔젠시스라는 이름을 각인시킬 필요가 생겼다”며 “8월부터 엔젠시스를 사용하며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