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지지율 49.5%로 소폭 떨어져, 안보와 경제 우려 커져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08-08 10:53: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지지율 49.5%로 소폭 떨어져, 안보와 경제 우려 커져
▲ 8월 1주차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평가 주중집계.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49.5%로 떨어지며 2주째 완만한 하락세를 보였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8월 1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주중 집계)에서 응답자의 49.5%가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주 주간 집계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북한이 최근 2주 동안 네 차례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미국과 중국 무역분쟁 격화로 국내 금융시장 불안이 심화하는 등 안보와 경제 우려가 커져서 지지율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분석했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지난주와 같은 45.5%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중도층 경기 인천 대구 경북, 50대 40대에서 하락한 반면 보수층 부산 울산 경남 호남 충청권 서울, 20대 60대 이상에서는 상승했다.

정당 지지율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1.9%포인트 내린 39.6%로 집계됐다. 자유한국당은 29.6%로 지난주와 비교해 0.8%포인트 올랐다.

정의당은 지난주보다 1.1%포인트 상승한 7%, 바른미래당은 1%포인트 내린 4.1%로 나타났다. 우리공화당은 0.1%포인트 오른 2.2%, 민주평화당은 0.4% 오른 2.1%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TBS 의뢰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만9762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3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2.5%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s://www.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흥국증권 "현대지에프홀딩스 목표주가 상향, 주주환원 강화 지속될 것"
기업회생절차 동성제약 존립 장담 어려워, 이양구 나원균 임시주총 표대결도 끝 아니다
동성제약 퇴진 이양구 돌연 경영권 분쟁 미스터리, 조카 대신 아들 경영권 승계 계획이었나
[씨저널] 동성제약 대표 20년 이양구 돌연 사임 미스터리, 불법 리베이트 재판 회피책..
[씨저널] "AI 대전환은 KB금융에게 새로운 기회", 양종희 AI 인프라 구축 노력의..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의견
나라가 이모양인데 지금 시점에서 인기몰이식 지지율을 해야겠니?   (2019-08-09 08:2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