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총괄사장(왼쪽)이 CEO와의 대화에 참여해 신입사원에게 배지를 달아주고 있다. |
“질문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회사생활을 해 주길 바랍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총괄사장이 신입사원과 만나 인생 조언을 해주는 시간을 보냈다.
SK이노베이션은
김준 사장이 6일 신입사원 연수행사인 'CEO와의 대화'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준 사장과 조경목 SK에너지 대표이사 사장,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 등 SK이노베이션 임원진과 신입사원 78명이 참석했다.
‘CEO와 대화’는 신입사원들이 3주 동안 연수과정에서 준비한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CEO에게 인생 조언을 듣는 자리이다. 이날 행사는 ‘나, 너 함께 행복을 꿈꾸다, 이노서점’이라는 콘셉트로 CEO와 신입사원이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 사장은 20대로 돌아가면 하고 싶은 일을 묻는 질문에 “당시 그럴 여유가 없었는데 자유롭게 여행을 다니고 싶다”며 “여행경험을 많이 해보는 것이 좋다”고 답변했다.
그는 또 “좋은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존중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 사장은 “꿈과 포부를 지니고 중간에 포기하지 말라”며 “회복 탄력성을 갖기 위해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CEO가 직접 신입사원들에게 SK행복날개 배지를 달아주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