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새로운 아파트 브랜드 ‘포레나(FORENA)’를 적용한 단지를 처음으로 분양한다.
한화건설은 7일 보도자료를 내고 8월 말 충청남도 천안에서 ‘포레나 천안 두정’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 한화건설의 포레나 천안 두정 조감도. <한화건설> |
포레나 천안 두정은 천안 서북구 두정동 28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 동, 총 106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6㎡A 252가구 △76㎡B 90가구 △76㎡C 87가구 △84㎡A 462가구 △84㎡B 75가구 △102㎡ 101가구 등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두정지구’는 2008년 일반공업지역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토지이용계획이 변경되면서 약 94만㎡ 부지에 7500여 가구 규모의 주거타운으로 개발되는 곳이다.
두정지구는 e편한세상 두정3차·4차, 천안두정역 푸르지오 등 대형 건설사 아파트가 입주하면서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고 있으며 삼성SDI, 외국인 전용산업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로 출퇴근도 쉽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포레나 천안 두정은 교통, 교육, 생활인프라 면에서 뛰어난 입지를 갖추고 있다”며 “한화건설의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포레나의 첫 적용단지로서 차별화된 상품성도 돋보인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7월31일 새로운 아파트 브랜드 포레나가 기존 ‘꿈에그린’과 ‘오벨리스크’를 대체한다고 밝혔다.
포레나는 스웨덴어로 ‘연결’을 의미하는데 ‘사람과 공간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겠다는 한화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
한화건설은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631-1번지 KⅡ빌딩 2층(신라스테이 맞은편)에 포레나 천안 두정의 분양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8월 말 성정동 1426번지에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입주 시기는 2022년 3월이다.
한화건설은 포레나 천안 두정을 시작으로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817세대), 포레나 인천 루원시티(1128세대), 포레나 대전 도마(1881세대) 등에 새로운 브랜드를 순차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