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 고객사와 개발한 건축기술을 국토부 건설신기술로 지정받아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08-07 14:54: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포스코, 고객사와 개발한 건축기술을 국토부 건설신기술로 지정받아
▲ 국토교통부의 건설신기술로 지정된 ‘POSCO-Box(P-Box) 기둥과 철근콘크리트 보 접합공법’의 설명도. <포스코>
포스코가 고객사들과 함께 개발한 건축기술이 국토교통부의 건설신기술로 지정됐다.

포스코는 7일 종합건설사인 포스코건설, 한라, 한양, 호반과 설계 및 엔지니어링사인 피컴스와 공동으로 개발한 건축기술 ‘POSCO-Box(P-Box) 기둥과 철근콘크리트 보 접합공법’이 국토교통부의 건설신기술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건설사업 발주처에 신기술을 우선적으로 적용하도록 권고하며 건설공사 입찰 참가자격의 사전심사에서 이 기술을 활용하는 건설사에 가점을 부여한다.

이 신기술은 콘크리트를 채워 넣은 P-Box 강관 기둥에 가로 방향으로 철근콘크리트 보를 접합하는 방식이다.

포스코에 따르면 신기술을 활용해 기존 철근콘크리트 공법보다 공사비를 10~15% 절감할 수 있다.

공사기간을 단축하는 효과도 있다. P-Box 강관 하나의 길이는 15m로 기존 철근콘크리트 공법에 쓰이는 강관보다 3배 길어 한 번에 3층 높이를 쌓아올릴 수 있다.

P-Box 강관은 열연강재 ‘HSA600’을 활용해 만든다. HSA600은 인장강도가 600MPa(메가파스칼)인 내진강재로 포스코의 WTP(월드톱프리미엄)제품이다.

포스코는 글로벌 철강회사들 가운데 유일하게 인장강도 600MPa(메가파스칼)이상의 내진강재를 생산하는 기술을 보유했다.

포스코의 신기술은 서울 장충동 호텔신라의 부설주차장, 서울 문정동 도시개발 사업지구의 업무시설, 경기도 하남의 신축아파트 등 11곳에 이미 적용됐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신기술이 시장에서 더 활발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회사의 비전인 ‘Business With POSCO(비즈니스 위드 포스코)’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시민단체 '기후시민의회' 출범 앞두고 의견 수렴, 정부에 요구안 전달 예정
TSMC에 중국의 대만 침공 리스크는 "과도한 우려" 평가, 실현 가능성 희박
한미반도체·곽동신 HPSP 투자 4795억 수익, 팔란티어 피터틸과 인연
GS에너지 석유화학 재편 국면서 존재감, 허용수 사업다각화 힘 받는다
비트코인 9만 달러대 회복에도 투자자 관망, "일시적 반등에 불과" 분석도
트럼프 '탄소 많은' 베네수엘라 원유 증산 강행 태세, '기후재앙' 가속화 예고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테슬라 주주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공감대 생긴다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HD현대중공업 두 번째 미국 해군 화물보급함 정비 수주, 3월 인도 예정
장동혁 국힘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