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왼쪽)이 6일 충청남도 태안군 서부발전 본사에서 열린 입사식에서 신입사원 대표자들의 선서를 듣고 있다. <한국서부발전> |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신입사원 90명의 입사식에서 안전 최우선 의식을 거듭 강조했다.
한국서부발전은 6일 충청남도 태안군 본사에서 정규직과 별정직 신입사원 등 모두 90명의 입사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입사식은 선배직원들의 환영행사로 시작됐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입사식에서 환영의 뜻으로 신입사원들에게 경영진 추천도서 등을 담은 ‘웰컴박스’를 수여했다. 신입사원 가족들에게는 ‘축하 화분’을 전달했다.
김 사장은 축사에서 “국민의 공기업 직원으로서 청렴·윤리의식을 마음 속 깊이 새기는 한편 ‘안전 최우선’ 의식을 바탕으로 회사의 미래를 끌어갈 핵심인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에 사회형평적 채용을 확대했다”며 “이번 채용을 통해 지역인재 13명과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 3명을 채용했다”고 설명했다.
서부발전은 하반기에도 50여 명을 추가로 채용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