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기술보증기금, 일본 규제 대응해 국산 소재와 부품 경쟁력 강화 지원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9-08-06 13:29: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술보증기금이 국내 소재 및 부품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연구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친 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한다.

기술보증기금은 6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협약을 맺고 ‘중소벤처기업부 연구개발(R&D) 성공기업 사업화지원 협약보증’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술보증기금, 일본 규제 대응해 국산 소재와 부품 경쟁력 강화 지원
▲ 기술보증기금 로고.

협약보증의 대상기업은 최근 5년 이내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연구개발 과제에서 성공 판정을 받은 기업이다. 

연구개발 성공과제의 사업화 및 제품 양산에 필요한 운전 및 시설자금과 관련해 보증비율을 최대 95%까지 우대받고 보증료는 0.3%포인트 감면된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협약보증은 IBK기업은행, KEB하나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보증료를 1~2%포인트 낮춰주는 연구개발 성공기업 전용 저금리대출 상품과도 연계된다.

기술보증기금 관계자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협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연구개발 우수 성공기업을 중점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IBK기업은행, KEB하나은행과 저금리대출 연계를 통해 기업의 자금 애로사항을 해소함으로써 일본의 경제보복을 계기로 핵심 소재 및 부품 국산화에 힘쓰고 있는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