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KEB하나은행, 카사코리아와 '부동산신탁 수익증권 유통' 플랫폼 추진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9-08-06 12:20: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EB하나은행이 카사코리아와 함께 부동산신탁 수익증권을 유통하는 디지털 플랫폼을 만든다. 

하나은행은 5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카사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 유통플랫폼' 서비스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KEB하나은행, 카사코리아와 '부동산신탁 수익증권 유통' 플랫폼 추진
▲ 5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 유통플랫폼'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장(왼쪽에서 첫번째)과 김재영 KEB하나은행 신탁사업단장(오른쪽에서 첫번째), 예창완 카사코리아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EB하나은행>
 

카사코리아는 부동산 신탁회사가 발행한 부동산 유동화 수익증권을 전자증서 형태로 투자자에게 제공하고 투자자들이 이 전자증서를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 플랫폼은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노드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플랫폼 이용자를 위한 계좌개설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부동산신탁 자회사를 통해 관련 수익증권도 발행한다.

한준성 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대표는 협약식에서 “이번 사례는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 소비자와 가까워지고 있음을 대표하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디지털을 통한 다양한 기술혁신으로 부동산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산을 디지털화해 금융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