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맨 뒷줄 왼쪽 8번째)가 5일 하이트진로 서초동 사옥에서 열린 '하이트진로 한방울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뒤에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가 소방관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한다.
하이트진로는 5일 하이트진로 서초동 사옥에서 '하이트진로 한방울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를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소방관의 자녀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하이트진로는 소방관과 가족 여러분을 응원하고 소방관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소방관의 자녀들이 훌륭한 사회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소방관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원사업으로는 장학금 지원과 힐링캠프 등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각 지역 소방본부의 추천을 받은 대상자들 가운데 심사를 거쳐 모두 24명을 선정했다.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에게는 100만 원, 중고등학생에게는 12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하이트진로는 선발된 자녀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해마다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안정적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