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DB생명보험이 스마트폰으로 전자청약을 할 수 있는 모바일 영업지원 시스템을 선보인다. |
KDB생명보험이 스마트폰으로 전자청약을 할 수 있는 모바일 영업 지원시스템을 선보인다.
KDB생명은 기존 태블릿PC 전용이던 모바일 영업 지원시스템을 고도화해 스마트폰으로도 모바일 전자청약이 가능한 ‘KDB 스마트청약’을 전국 영업현장에서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톡이나 SNS로 인터넷주소(URL)를 발송하는 청약기능 외에도 중간 저장기능을 추가하고 일괄서명 및 본인인증 횟수를 줄여 30분 이상 소요되던 시간을 평균 5~10분 안으로 단축했다.
또 가입·분석 리포트의 가독성과 가입 때 서명의 편의성을 높였고 기존 시스템에서는 불가능했던 수익자 지정 기능과 전자청약 보완 프로세스를 추가했다.
KDB생명 관계자는 “생산성 향상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고객주도형 청약 프로세스를 통해 불완전판매 및 대내외 민원의 감소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업현장을 좀 더 효율적이고 스마트하게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