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국제회계교육위 위원으로 최달 뽑혀, 여성회계사로는 처음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9-08-05 10:52: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달 공인회계사가 한국 여성 최초로 국제회계기구 위원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7월29일 세계회계사연맹(IFAC)이 최달 삼일회계법인 공인회계사를 ‘국제회계교육위원회(IPAE)’ 위원으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국제회계교육위 위원으로 최달 뽑혀, 여성회계사로는 처음
▲ 최달 공인회계사.

국제회계교육위원회는 세계회계사연맹 내 국제회계부문 교육을 기획하는 곳이다. 최 위원의 임기는 4년이다.

최 위원은 1997년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한 뒤 삼일회계법인과 미국PwC 산호세 오피스 등에서 20년 경력을 쌓아 온 회계 전문가다. 현재 삼일회계법인 교육파트장을 맡고 있다.

최 위원은 “국제회계교육위원회 위원에 지원하도록 도움을 준 회계사회 안영균 상근연구부회장께 감사하다”며 “회계전문인력 교육과 계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국내 여성 공인회계사 약 4천 명 가운데 세계회계업계 무대에 최초로 진출했다”며 “우리 여성 공인회계사의 실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