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트럼프, 텍사스주 40여 명 사상자 낸 총격사건 놓고 "비겁한 행동"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19-08-04 15:15: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텍사스에서 일어난 총격사건을 맹렬하게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 트위터에 “미국 텍사스주 앨패소에서 벌어진 총격사건은 비극적일 뿐 아니라 비겁한 행동”이라며 “나는 이런 증오스러운 행동을 비난하는 이 나라의 모든 사람들과 같은 감정을 느끼고 있다”고 글을 올렸다.
 
트럼프, 텍사스주 40여 명 사상자 낸 총격사건 놓고 "비겁한 행동"
▲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

트럼프 대통령은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는 것은 어떤 이유나 변명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면서 “멜라니아(미국 대통령 부인)와 나는 텍사스의 위대한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위로를 드리고 기도를 올린다”고 덧붙였다.

3일 오전 10시경 미국 텍사스주 앨패소 동부의 쇼핑단지 안 월마트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텍사스주 당국에 따르면 이 사건으로 20명이 숨지고 26명이 다쳤다.

텍사스주 경찰은 21세 백인 남성 패트릭 크루시어스를 용의자로 체포했다.

크루시어스는 멕시코에서 들어오는 히스패닉계 사람들을 향한 반감 때문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