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하는 스타필드가 방학을 맞아 다양한 어린이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 코엑스몰 등 전 지점에서 요일별로 뮤지컬, 놀이극, 서커스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을 연다고 2일 밝혔다.
▲ 신세계프라퍼티가 방학을 맞아 8월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 코엑스몰 등 전 지점에서 다양한 어린이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은 각각 11일과 18일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에 걸쳐 ‘스캉스(스타필드+바캉스) 키즈 투어’를 진행한다.
스캉스 키즈 투어의 대표 공연으로는 가족 뮤지컬 ‘공주와 일곱 난장이’, 아이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는 참여 놀이극 ‘개미와 베짱이’, 인형극 ‘내 친구 번개야’ 등이 있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는 4일과 11일, 18일에 가족 라이브 뮤지컬 ‘춤추는 프린세스’, 서커스 ‘더 해프닝 쇼’, 마술쇼 ‘공룡 애니멀 쇼’ 등이 열린다.
공연을 보고 발길을 돌리기 아쉬운 아이들을 위해 캐릭터 행사도 준비했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는 11일까지 인기 이모티콘인 오리너구리 캐릭터 ‘오구’의 팝업스토어를 만나볼 수 있다.
캐릭터 오구의 다양한 아이템을 살 수 있고 작가의 팬사인회와 오구 캐릭터 컬러링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스타필드 시티 위례에서는 18일까지 투니버스에서 방영된 만화 ‘신비아파트’ 캐릭터 상품 매장이 열린다. 투니버스의 새로운 방영 작품 ‘벅스봇 이그니션’ 완구 체험존, 신서유기 포토존 이벤트도 마련했다.
왕이윤 신세계프라퍼티 마케팅팀 과장은 “방학을 맞아 자녀와 함께 스타필드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색다른 키즈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공연 관람부터 쇼핑, 레저, 휴식까지 모두 가능한 스타필드에서 올해 여름 아이들과 시원한 바캉스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