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북한 이틀 만에 또 발사체 쏴, 합참 "동해 쪽으로 2회 발사"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19-08-02 07:54: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북한이 이틀 만에 동해 쪽으로 발사체를 또 다시 쐈다.

합동참모본부는 2일 “북한이 오전 2시59분경과 오전 3시23분경 함경남도 영흥 일대에서 동해 쪽으로 미상 단거리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 이틀 만에 또 발사체 쏴, 합참 "동해 쪽으로 2회 발사"
▲ 북한 조선중앙TV가 7월26일 신형전술유도무기(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모습을 보도했다. <연합뉴스>

합참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발사체가 미사일인지 방사포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북한이 거듭 발사체를 쏘는 것은 5일부터 진행하는 한국과 미국 연합연습에 반발하고 비핵화 대화 재개를 앞두고 미국에 메시지를 보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이 F-35 스텔스 전투기 등 전력을 도입하는 데 반발하는 의미도 담는다.

북한은 7월31일 오전 5시6분과 오전 5시27분경에도 원산 갈마 일대에서 동북방향 해상으로 발사체를 쐈다. 

7월25일에는 호도반도 일애에서 KN-23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