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최저임금위 사용자위원, 최저임금제도 개선 위한 전원회의 요구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08-01 18:43: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저임금위 사용자위원, 최저임금제도 개선 위한 전원회의 요구
▲ 박준식 최저임금위원장이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영계 의견을 대변하는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들이 최저임금 구분 적용 등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최저임금위 사용자위원들은 1일 성명을 내고 “최저임금 구분 적용, 최저임금 산정기준 시간 수 문제, 외국인 노동자 최저임금 적용 등 합리적 최저임금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최저임금위 제14차 전원회의 소집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최근 높아진 최저임금 수준을 반영해 최저임금제도를 개선할 필요성도 들었다.

사용자위원들은 “최저임금이 세계 최상위권에 도달하며 제도적 문제점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며 “현실에 맞고 세련되게 운용될 수 있도록 최저임금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1년에 적용되는 최저임금을 결정할 때 그 전에 먼저 제도 개선을 해야 한다는 뜻도 보였다.

사용자위원들은 “최저임금위원장도 올해 최저임금 심의 과정에서 ‘제도개선 전문위원회’를 설치해 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이제 최저임금제도 개선 추진에 관해 최저임금위원장과 공익위원들이 책임의식을 지니고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