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용 로봇 ‘알버트’를 이용한 코딩캠프를 개최했다.
SK텔레콤은 초등컴퓨팅교사협회와 함께 서울시 종로구 T플레이스 종각점에서 7월31일부터 3일까지 ‘알버트와 함께하는 신나는 코딩캠프’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 서울시 종로구 T플레이스 종각점에서 31일부터 열린 ‘알버트와 함께하는 신나는 코딩 캠프’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 SK텔레콤 > |
이번 캠프는 ‘알버트와 함께 만드는 미래 융합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수강생들이 알버트를 활용해 스마트시티를 직접 설계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4일 동안 알버트가 소방구조 안전로봇의 역할을 할 수 있게 직접 코딩을 하거나 알버트의 근접 센서와 신호 주고 받기를 활용해 도로 교통상황에 따라 신호등을 제어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등 여러 활동을 수행한다.
유영상 SK텔레콤 MNO 사업부장은 “신나는 코딩캠프는 SK텔레콤이 추구하는 행복 커뮤니티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이 과정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들의 정보통신기술 수준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