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한항공, 인천 출발 일본 4개 노선을 작은 항공기 운항으로 변경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9-08-01 18:03: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항공이 인천에서 출발하는 일본 노선의 항공기를 작은 항공기로 바꾼다.

대한항공은 인천에서 일본 삿포로,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로 향하는 노선에 투입하던 항공기를 기존보다 더 작은 항공기로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한항공, 인천 출발 일본 4개 노선을 작은 항공기 운항으로 변경
▲ 대한항공이 인천에서 출발하는 일본 삿포로,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노선 항공편을 축소해 운항한다.

대한항공은 291석 규모의 B777-300ER 항공기를 투입하던 인천~삿포로 노선에 12일부터 276석 규모의 A330-300항공기와 248석 규모의 B777-200ER을 투입한다. 

인천~삿포로 노선과 같은 항공기를 투입하고 있던 인천~오사카와 인천~후쿠오카 노선 항공기 역시 19일부터 변경된다.

인천~오사카 노선에 218석 규모의 A330-200, 276석 규모의 A330-300 항공기를 투입한다. 인천~후쿠오카 노선 항공기 역시 269석 규모의 B787-9 항공기와 248석 규모의 B777-200ER 항공기로 바뀐다.

9월11일부터 인천~나고야 노선에서 운항하던 218석 규모의 A300-200 항공기도 159석 규모의 B737-900ER 항공기와 138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로 변경해 운항한다.

대한항공은 인천~삿포로,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노선을 10월26일까지 변경된 항공기로 운항할 계획을 세웠다. 추석연휴 등 일부 기간은 기존에 운항하던 항공기로 계속 운항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씨저널] 한컴그룹 '변방' 한컴라이프케어, '방산 전문가' 김선영 어떻게 괄목상대 영..
김연수가 맡은 한글과컴퓨터 아버지 때와 뭐가 다를까, 사업 재편의 마지막 퍼즐 AI
김상철 한글과컴퓨터 인수 15년 '대를 이을 기업'으로 키워, 오너 리스크는 현재 진행형
한국금융지주는 김남구 오너 위상 굳건, 그런데도 지배구조 개선 목소리 나오는 이유
[씨저널] 한국투자증권 순이익 너무 좋다, 김남구 증권 의존 너무 높아 종합금융그룹 가..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 임기 1년 얼마나 이어갈까, 김남구 '한 번 믿으면' 파격적 ..
[채널Who] 보령 제약사 넘어서 우주 헬스케어 기업 될 수 있을까, 김정균 미래 전략..
[씨저널] 정주영 넷째동생 '포니정' 정세영과 아들 HDC그룹 회장 정몽규 가족과 혼맥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