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용인시장 백군기, 미국 실리콘밸리 찾아 도시의 기업 육성전략 살펴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8-01 16:32:1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용인시장 백군기, 미국 실리콘밸리 찾아 도시의 기업 육성전략 살펴
▲ 백군기 용인시장이 7월30일 삼성전자DS부문 미주 총괄법인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용인시>
백군기 용인시장이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글로벌기업들의 협력 가능성과 관련 도시의 기업 육성전략 등을 살폈다.

경기도 용인시는 백 시장이 7월29부터 7월31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백 시장은 “실리콘밸리를 비롯한 미국 서부지역 방문을 통해 세계 최고의 기업환경과 세계 최고 기업들의 발전전략, 비전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용인에 글로벌기업들이 서로 오려고 하는 반도체 클러스터와 플랫폼시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7월30일 실리콘밸리에 있는 구글 본사와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AI) 기반 그래픽처리장치(GPU) 기술을 가진 엔비디아를 찾아가 최신 기술동향을 듣고 협력 가능성을 물었다.

31일에는 실리콘밸리 수도로 불리는 새너제이시를 방문해 8만개가 넘는 스타트업을 육성한 새너제이의 전략을 살폈다. 

새너제이는 시스코, 이베이, IBM 등 글로벌 기업이 둥지를 튼 기업도시다. 새너제이의 인구는 104만2천 명, 면적은 466.7km2로 용인시와 비슷한 규모다.

백 시장은 7월30과 7월31일 이틀에 걸쳐 삼성전자DS부문 미주 총괄법인과 SK하이닉스 실리콘밸리 현지법인을 찾아가 세계 반도체 산업의 추이와 관련 업계 동향정보도 수집했다.

백 시장은 실리콘밸리 코트라 무역관과 샌프란시스코 영사관 관계자 등을 만나 용인시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요청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현장]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 빈소에 각계 발길 이어져, "굉장히 따뜻했던 사람"
풀무원 전문경영인과 한지붕 창업주 2세, 핵심 미국 법인서 영향력 키울까
[오늘의 주목주] '그룹주 동반 하락' 한화오션 6%대 내려, 코스닥 네이처셀 상한가
코스피 이틀 연속 하락하며 2610선 마감, 코스닥도 710선 하락
트렌드포스 "2분기 D램 가격 최대 8% 상승, 미국 관세 가능성에 재고 줄어"
미국 켄터키주 '비트코인 권리법' 통과, 비트코인 1억2770만 원대 횡보
제4인뱅 '1강' 굳히는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미참여' KB국민은행도 웃는다
넷플릭스 주식 거시경제 악화에도 '무풍지대' 평가, 저가 요금제 출시 성과
한국ESG평가원, 고려아연 측 이사후보 '지지' MBK·영풍에 '반대'
한양증권 임재택 잔류 이유는? KCGI '잡음 가득' 인수전에 소액주주들 시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