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가 수분 함량을 높여 안전성을 강화한 파스를 내놓았다.
GC녹십자는 파스 신제품 ‘제놀하이드로24’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 GC녹십자의 파스 신제품 '제놀 하이드로24'. |
제놀하이드로24는 퇴행성관절염, 근육통, 외상후 통증 등의 증상 개선을 돕는 일반의약품이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성분 가운데 효과가 24시간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진 ‘록소프로펜’이 주성분으로 한 번 부착하면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
제놀하이드로24는 수분 함량을 높여 안전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파스 부착시간이 길어질수록 피부염과 알레르기 등 피부질환의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수분 함량이 50% 이상인 하이드로겔 제형을 활용해 피부 자극을 줄였다.
제놀하이드로24를 포함해 모두 11종으로 구성된 제놀 시리즈는 전국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도균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신제품은 간편하게 하루 한 번 붙여서 효과는 길게, 자극은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특히 50대 이상의 노년층의 퇴행성관절염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