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올라, 미국 금리인하와 원유재고 감소에 힘받아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2019-08-01 08:23: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올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글로벌 경기 둔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유가도 힘을 받았다.
 
국제유가 올라, 미국 금리인하와 원유재고 감소에 힘받아
▲ 31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53달러(0.91%) 상승한 58.5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31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53달러(0.91%) 상승한 58.5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0.45달러(0.70%) 오른 63.2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30일부터 이틀 동안 개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를 기존 2.25~2.50%에서 2.00~2.25%로 0.25%포인트 내리기로 결정했다.

이날 금리 결정에서 투표권을 보유한 10명의 연방공개위원회 위원 가운데 8명이 금리 인하에 찬성했고 2명이 반대했다.

연준은 정례회의를 종료한 뒤 성명을 통해 “경기 전망을 위한 지표의 함의를 면밀하게 주시하면서 경기 확장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하게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7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유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전현희 "윤석열 대국민 담화는 대국민 거짓말이자 선전포고"
[12일 오!정말] 정성호 "국정안정을 위해서 한덕수 탄핵은 바람직하지 않아"
온코크로스 'IPO 몸값' 낮춰 흥행몰이는 성공, 김이랑 AI 신약 플랫폼에 집중
민주당 "탄핵반대에 적극적으로 나선 권성동, 협상 상대로 인정 못해"
삼성전자 17~19일 글로벌 전략회의, 한종희·전영현 주관
'코인열풍' 타고 또 다시 블록체인 게임 도전하는 장현국, 위믹스 조작 불신이 최대 걸림돌
효성티앤씨, 효성화학 특수가스 9200억에 인수 결정 "대금, 매출채권 활용"
법무부 장관 박성재·경찰청장 조지호, 국회 본회의서 탄핵소추안 가결
불붙은 탄핵여론에 기름 부은 윤석열, 한동훈 '선긋기' 야권 '정신상태 의심'
GM '로보택시 중단' 충격 우버와 리프트 주가에 퍼져, 구글 테슬라 공세 위협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