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금융위, 핀테크기업 위한 비용 지원절차를 상시접수로 변경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9-07-31 18:33: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위원회가 핀테크기업을 위한 비용 지원절차를 개선한다.

금융위는 31일 ‘금융규제 테스트베드’에 참여하는 핀테크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비용 지원절차를 상시접수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금융위, 핀테크기업 위한 비용 지원절차를 상시접수로 변경
▲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대리인 및 위탁테스트 등 금융규제 테스트베드 대상 핀테크기업에 비용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실시된 두 차례 비용지원은 모두 정해진 기간에 접수를 받았다.

하지만 7월31일부터는 상시접수로 절차를 바꾸기로 했다. 비용지원 대상 핀테크기업은 지원 요건을 충족하면 즉시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는 매월 2주 차까지 접수된 신청건은 당월에 평가 및 선정을 마무리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금융위가 핀테크기업 비용 지원절차를 상시접수로 변경한 것은 예산 집행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금융규제 테스트베드 비용지원 예산은 전체 40억 원으로 올해 7월 말까지 전체 예산의 37%인 10억5천만 원이 집행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혁신특별법이 4월부터 시행되면서 예산 집행이 다소 지연되고 있어 접수절차를 개선해 집행률을 높이려는 것”이라며 “금융규제 샌드박스의 조기 성과 창출을 위해 혁신금융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