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철 신한금융그룹 브랜드홍보부문장(앞줄 가운데)과 31기 대학생 홍보대사 및 관계자들이 31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31기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에서 신한 ‘쏠’ 캐릭터 인형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
신한은행이 마케팅 및 금융교육 등 신한은행의 브랜드를 알리는 활동을 펼치는 대학생 홍보대사를 꾸렸다.
신한은행은 31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본점에서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된 대학생 100명으로 꾸려진 ‘제31기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선발 과정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대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자기소개 영상으로 콘텐츠 활용능력 및 창의력도 평가했다.
신한은행 제31기 대학생 홍보대사는 12월까지 유스(Youth, 젊은 층) 고객 마케팅, 소외계층 금융교육 등 신한은행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또 신한은행이 20대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대학생 홍보대사의 공식 SNS계정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감 기사, 홍보 콘텐츠 등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한다.
활동을 마친 뒤 우수팀으로 선발되는 대학생 홍보대사들에게는 해외문화 탐방 등 혜택을 준다.
신한은행은 이번 대학생 홍보대사에 한국에 유학 온 외국인 대학생들도 선발했다.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국적의 외국인 대학생 홍보대사들은 각자 속해 있는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한은행 홍보활동을 펼친다.
신한은행의 대학생 홍보대사는 2004년에 처음 시작됐는데 그 뒤 15년 동안 2800여 명의 홍보대사가 활동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새롭게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된 대학생 홍보대사들과 소통하며 20대 고객들의 트렌드에 맞는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청춘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을 통해 고객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