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대구은행, 독도 지식 묻는 'DGB독도사랑 골든벨 대회' 열어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9-07-31 16:31: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구은행, 독도 지식 묻는 'DGB독도사랑 골든벨 대회' 열어
▲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이 30일 경북 경북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DGB독도사랑 골든벨’ 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DGB금융지주>
DGB대구은행이 독도 관련 지식과 역사 등을 묻는 퀴즈대회인 ‘DGB독도사랑 골든벨’ 대회를 열었다.

대구은행은 30일 경북 경북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국토사랑 정신 수호와 지역사랑, 애국심을 높이기 위해 ‘제9회 DGB독도사랑 골든벨’ 대회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 대회는 2011년부터 시작돼 올해 9회째를 맞이했다.

대구은행은 7월부터 접수를 받았는데 360여 명의 참가자가 몰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행사장에는 지역학생 및 응원단, 학교 관계자 등 4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독도 관련 다양한 지식과 역사, 지역의 문화, 예술, 금융상식 등 폭넓은 분야의 문제가 출제됐다. 

1차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00여 명의 참가자는 독도 관련 상식을 비롯해 고등학교 한국사, 대구·경북지역의 언어, 역사 및 금융경제상식 전반에 걸친 문제를 풀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역 대표기업인 대구은행이 개최하는 행사인 만큼 독도를 비롯해 고교생들이 알아야할 기본 금융·경제 상식, 지역학생으로 알아둘 지역 전반의 정보 등 다양한 문제를 출제해 지역 청소년의 지식 함양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응원전도 볼거리를 더했다.

50사단 군악대의 연주와 댄스공연 등의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 밖에 독도 관련 베스트드레서 선발, 댄스 경연, 4행시 짓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열렸다.

올해 골든벨 대상자는 김천고 2학년 이준범 학생이 뽑혔다. 이 학생에게는 대구시교육감상과 장학금 300만 원이 주어진다.

2~3위를 차지한 4명과 장려상을 받은 5명에게도 대구은행장상과 장학금이 지급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회를 기념하는 기념품이 전달됐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DGB독도사랑 골든벨 행사는 입시에 지친 지역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자리라는 점에서 뜻깊다”며 “지역을 이끌어나갈 지역 인재를 위해 다양한 후원을 진행하고 있는 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과기부 장관 배경훈, NHN 네이버 카카오 만나 "AI 핵심인 GPU 확보 총력"
현대건설, 서울 압구정2 재건축 놓고 '조합원 100% 한강 조망' 청사진 제시
국힘 장동혁 영수회담 '버티기', 영수회담 둘러싼 이재명의 '얄궂은 운명'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80선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390.1원
GS건설, 4791억 규모 서울 온수역세권 활성화 개발사업 수주
코오롱글로벌, 1181억 규모 영덕풍력 리파워링 1단계 EPC 공급계약 수주
엔씨소프트 '신더시티'로 슈팅게임 재도전, 박병무 포트폴리오 확장 시험대
대통령실 이진숙 직권면직 검토, "정치 중립 의무 위반만으로도 심각"
신세계푸드 1200억에 급식사업 매각, 강승협 베이커리·노브랜드 확대 '집중'
저축은행 이익·연체율 한숨 놨지만, 오화경 생산적 금융 '수위 조절' 어떻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