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KEB하나은행, 본점 부서 축소하고 영업현장으로 270명 내보내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9-07-30 17:12: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EB하나은행이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하반기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하나은행은 금융산업의 디지털전환 추세를 고려한 2019년 하반기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KEB하나은행, 본점 부서 축소하고 영업현장으로 270명 내보내
지성규 KEB하나은행장.

우선 조직규모를 축소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기존 75개였던 본점 부서를 66개로 축소하고 영업본부 인력 등을 비롯해 모두 274명의 인력을 내보냈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일하는 방식을 변화하고 업무방식을 개선해 미래 핵심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하나은행은 기대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젊은 책임자를 지점장으로 발탁해 조직의 역동성을 높였고 62명 규모로 특별퇴직을 실시해 인력의 선순환구조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조직개편에 따라 영업현장으로 배치된 부점장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또 이번 인사발령을 받은 직원 모두에게 따뜻한 편지를 보내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