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은 8월부터 신세계아울렛 여주점의 우수고객에게 별도의 라운지와 전용 주차공간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 신세계아울렛 여주점에 마련된 프리미엄 라운지 외부 모습.
이에 따라 2018년 한 해 동안 신세계아울렛 여주점에서 1천만 원 이상의 상품을 구매한 고객 3천여 명은 여주점 ‘프리미엄 라운지’에서 다양한 다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별도로 조성된 ‘프리미엄 파킹존’을 이용할 수 있다.
신세계사이먼은 올해 안에 신세계아울렛 부산점을 비롯해 다른 점포들로 서비스를 넓혀나가기로 했다.
신세계사이먼은 현재 단일 등급으로 돼 있는 멤버십 제도를 2020년부터 ‘등급제’로 전환하고 등급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마련한다.
조창현 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는 “이번 프리미엄서비스 도입은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신세계사이먼은 2007년 프리미엄 아울렛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 것처럼 업계를 선도하기 위한 혁신과 도전을 멈추지 않고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세계사이먼은 신세계그룹과 미국 부동산개발회사 사이먼프라퍼티그룹의 합작 법인이다.
2007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시작으로 2011년 파주, 2013년 부산, 2017년 시흥에 프리미엄 아울렛을 열었다. 2019년 8월 말과 9월에는 파주와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확장해 다시 열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