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2019-07-30 1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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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사회적책임(CSR) 캠페인 동영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6월에 공개된 사회적책임(CSR) 캠페인 영상 ‘나쁜 엄마, 바쁜 엄마’가 공개된 지 50일 만에 조회 수 1천만 회를 넘었다고 30일 밝혔다.
▲ 하나금융그룹은 6월에 공개된 사회적책임(CSR) 캠페인 영상 ‘나쁜 엄마, 바쁜 엄마’가 공개된 지 50일 만에 조회수 1천만을 넘었다고 30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이번 영상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누구보다 바쁘게 살고 있지만 마음 한편으론 스스로를 자책하게 되는 이 시대의 젊은 부모들을 응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범국민적 관심사인 저출산의 심각성과 보육현실의 어려움을 부각해 비슷한 처지의 맞벌이부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하나금융그룹은 설명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단기간에 조회 수가 1천만을 넘고 관련 댓글이 3천 개에 이른 것은 금융권 캠페인 광고로는 매우 이례적”이라며 "하나금융그룹은 '어린이집 100호 건립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맞벌이 부모들이 감당하고 있는 보육현실의 무거운 짐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행복한 금융'을 목표로 삼고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2020년까지 전국에 국공립 및 직장 어린이집 100개를 건립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명동, 여의도 직장어린이집, 거제 국공립 어린이집, 광주 공동직장 어린이집 등을 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