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2019-07-29 14: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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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전용 대출상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모바일 전용상품인 ‘하나원큐신용대출’이 출시 45일 만에 판매규모 5천억 원을 넘었다고 29일 밝혔다.
▲ 하나은행은 모바일 전용 상품인 ‘하나원큐신용대출’이 출시 45일 만에 판매규모 5천억 원을 넘었다고 29일 밝혔다. < KEB하나은행>
기존 은행권 온라인 대출이 출시 뒤 판매규모 1천억 원을 달성하기까지 평균 8개월이 걸렸던 점과 비교하면 상당히 빠른 편이라고 KEB하나은행은 설명했다.
하나원큐신용대출은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된다. 또 한도와 금리를 조회하기까지 3분이 걸린다.
사전에 회원가입이나 계좌개설 등의 절차도 필요하지 않다. 본인명의 휴대폰과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24시간 365일 어디서나 3분 안에 대출한도와 금리를 조회할 수 있다.
또 직장인은 물론 사회초년생, 자영업자, 주부에 이르기까지 금융생활을 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최대 2억2천만 원이고 최저 연 2.56%(7월26일 기준)까지 금리를 우대해준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손님의 시간과 가치를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휴매니티 기반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온 KEB하나은행의 노력이 손님들에게 잘 전달된 것 같아 보람과 감사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손님의 기쁨을 위한 상품을 계속해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