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자회사 현대코어모션 통해 부품사업에 역량집중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19-07-28 08:0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 사장이 자회사 현대코어모션에 역량을 집중해 부품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시장에서 새로운 외부 고객을 확보하고 현대건설기계 현지사업과 상승효과도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자회사 현대코어모션 통해 부품사업에 역량집중
▲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 사장.

28일 현대건설기계에 따르면 올해 4월 부품 전문 자회사 현대코어모션을 물적분할한 이후 완성장비부문과 부품사업부문이 각자 사업에 전념하며 고유 경쟁력을 키우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완성장비와 부품사업은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필요한 역량 자체가 다른 만큼 부품사업을 독립적으로 키워 회사 전체의 외형을 확장하고 수익성도 개선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최근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현대코어모션을 통해 부품사업을 키우는 이유는 완성장비에 필요한 핵심기능부품을 개발하고 확대생산해 원가를 낮추기 위한 것”이라며 “여러 측면에서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대표는 부품사업을 전문적으로 육성함으로써 기존 완성장비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에 전력을 투입하고 있다.

현대코어모션은 분할 이전에는 건설기계사업부에서 수리용 부품 위주로 사업을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유압모터밸브, 메인컨트롤밸브 등 건설기계 핵심부품을 국내외 건설장비업체에 공급하는 양산부품사업에 투자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기존 완성장비와 상승효과 이외에도 새로운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해 현대건설기계 외형 확대도 기대할 수 있다. 

현대건설기계는 현대코어모션을 통해 부품사업에서 매출을 4배 이상 늘려 2023년까지 매출 1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내놨다. 

현대건설기계의 2018년 연결기준 매출은 3조2천억 원가량으로 현대코어모션에서 잡은 목표를 이룬다면 현대건설기계가 외형적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공 대표는 4월 현대코어모션 출범식에서 “현대코어모션은 현대건설기계 사업의 경쟁력을 올리는 데 획기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현대코어모션이 글로벌시장에서 건설기계 핵심부품을 공급하는 회사로 발전하게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현대건설기계는 애초 한국조선해양이 보유한 현대건설기계 중국 법인 지분 40% 가운데 20%를 사들일 계획을 세우고 있었지만 상반기 현대코어모션이 독립회사로 출범한 뒤 시설투자와 안정화 등으로 자금을 소요하게 됨에 따라 이 계획을 당분간 미뤘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최신기사

과기부 장관 배경훈, NHN 네이버 카카오 만나 "AI 핵심인 GPU 확보 총력"
현대건설, 서울 압구정2 재건축 놓고 '조합원 100% 한강 조망' 청사진 제시
국힘 장동혁 영수회담 '버티기', 영수회담 둘러싼 이재명의 '얄궂은 운명'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80선 하락 마감, 원/달러 환율 1390.1원
GS건설, 4791억 규모 서울 온수역세권 활성화 개발사업 수주
코오롱글로벌, 1181억 규모 영덕풍력 리파워링 1단계 EPC 공급계약 수주
엔씨소프트 '신더시티'로 슈팅게임 재도전, 박병무 포트폴리오 확장 시험대
대통령실 이진숙 직권면직 검토, "정치 중립 의무 위반만으로도 심각"
신세계푸드 1200억에 급식사업 매각, 강승협 베이커리·노브랜드 확대 '집중'
저축은행 이익·연체율 한숨 놨지만, 오화경 생산적 금융 '수위 조절' 어떻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