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최태원 노소영 이혼소송 두번째 재판 열려, 노소영만 출석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19-07-26 18:31: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재판이 1년 만에 다시 열렸다. 

서울가정법원 가사 3단독 나경 판사는 26일 오후 4시40분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소송의 두번째 재판을 열었다. 이혼소송 첫 변론기일은 2018년 7월6일이었다. 
 
최태원 노소영 이혼소송 두번째 재판 열려, 노소영만 출석
▲ 최태원 SK그룹 회장(오른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노 관장은 법률대리인들과 함께 출석했지만 최 회장은 법정에 나오지 않고 대리인들만 참석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재판은 16분 만에 끝났다. 

노 관장과 대리인들은 현장 취재진들의 물음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다음 변론기일은 9월27일이다.

노 관장은 이혼에 반대하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노 관장과 합의 이혼을 시도했으나 무산되면서 2018년 2월 법원에 정식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2018년 10월2일 쌍방조사를 시작으로 모두 5차례의 면접조사를 실시했다.

최 회장은 2015년 한 일간지에 편지를 보내 혼외자녀의 존재를 공개하고 성격 차이를 이유로 노 관장과 이혼 의사를 밝혔다.

최 회장은 5월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소셜밸류커넥트 2019’ 폐막식 무대에서 사회적 가치에 관심을 지니게 된 계기를 준 사람이 동거인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이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DL이앤씨 경남 창원 진해신항 공사 현장에서 1명 사망, 현장 작업 중단
미국 투자사 코페르닉 현대백화점 주식 27만 주 장내 매도, 대주주 지위 상실
'삼양식품 3세' 전병우 입사 6년 만에 전무로, '불닭 그 뒤' 과제 '첩첩산중'
금융위, 빚투 증가 우려 놓고 "올해 금융권 신용대출 2조 감소" "리스크 관리 강화"
서유석 금투협 회장 연임 도전 공식화, 회장 선거 3파전 양상으로
국회 행안위 소위 제헌절 공휴일 지정안 의결, 2026년 제헌절은 금요일
신임 방사청장 이용철 "방산수출 200억 달러, 글로벌 점유율 5% 목표"
구글클라우드코리아 사장에 루스 선 선임, IBM 출신 데이터 분석 전문가
중국 리튬업체 회장 "내년 수요 30% 증가" 전망, 탄산리튬 가격 9% 급등
코스피 외국인 매수에 4080선 상승 마감, 코스닥도 900선 회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