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비트코인 1150만 원대로 밀려, 가상화폐 시세와 테마기업 주가 하락

이현주 기자 hyunjulee@businesspost.co.kr 2019-07-26 16:12: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트코인 1150만 원대로 밀려, 가상화폐 시세와 테마기업 주가 하락
▲ 26일 오후 4시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90종 가운데 71종의 시세가 떨어졌다. 15종의 시세는 올랐고 4종의 시세는 24시간 전과 같은 수준에 거래됐다. <빗썸>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내림세를 보였다.

26일 오후 4시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90종 가운데 71종의 시세가 떨어졌다. 15종의 시세는 올랐고 4종의 시세는 24시간 전과 같은 수준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1152만9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3.37% 떨어졌다.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ETH(이더리움 단위)당 3.64% 하락한 25만3600원에,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2.38% 내린 368원에 각각 거래됐다.

라이트코인은 1LTC(라이트코인 단위)당 10만7900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3.4%, 비트코인캐시는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35만2400원으로 3.13% 하락했다.

주요 가상화폐의 하락폭을 살펴보면 이오스(-2.75%), 비트코인에스브이(-5.27%), 스텔라루멘(-2.67%), 트론(-4.64%), 에이다(-1.99%), 모네로(-2.6%), 대시(-2.16%), 체인링크(-2.52%), 이더리움클래식(-2.06%), 넴(-3.66%), 제트캐시(-1.61%) 등이다.

반면 어거(0.67%), 쎄타토큰(1.56%), 지엑스체인(6.66%) 등을 비롯한 15종의 시세는 올랐다.

버지, 롬, 아모코인, 디에이씨씨 등 4종의 시세는 24시간 전과 같았다.

가상화폐 테마기업 주가는 대부분 하락했다.

26일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주가는 전날보다 4.57% 내린 188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두나무 지분 6.75%를 들고 있다. 

SCI평가정보 주가는 5.68% 내린 2240원에 장을 마쳤다. SCI평가정보는 가상화폐거래소 에스코인을 운영하고 있다.

한일진공 주가는 3.23% 내린 1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일진공은 가상화폐거래소 케이씨엑스(KCX)의 주주회사다.

우리기술투자 주가는 4.33% 떨어진 298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우리기술투자는 두나무 지분 7.13%를 보유하고 있다.

비덴트 주가는 1.42% 내린 692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덴트는 비티씨코리아닷컴의 주주회사 가운데 하나다.

옴니텔 주가는 4.45% 떨어진 1180원에 장을 끝냈다. 옴니텔은 빗썸의 운영사인 비티씨코리아닷컴의 주주회사다.

카카오 주가는 전날과 같은 13만1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카카오는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 지분을 23% 정도 쥐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

최신기사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만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추경 통해 소비침체 해결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 HBM·SSD 등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