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윤철 BNK경남은행장(오른쪽)이 25일 허성곤 김해시장과 상생협력자금 업무 협약과
기업활성화자금 업무 협약을 동시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BNK경남은행> |
BNK경남은행이 김해시와 손잡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속도를 낸다.
경남은행은 김해시와 ‘상생협력자금 업무협약’ 및 ‘기업 활성화자금 업무협약’을 동시에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황윤철 경남은행장은 이날 김해시를 방문해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김해시는 70억 원을 지원하고 경남은행은 140억 원을 대출해주기로 했다.
또 경남은행은 대출을 해줄 때 1.5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기업의 신용등급과 거래 기여도 등에 따라 1.50%포인트를 추가로 우대해준다.
지원대상은 김해시에 본사와 사업장을 두고 매출실적을 3개월 이상 내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황 행장은 “김해시와 손잡고 맺은 두 가지 협약을 성실히 이행해 김해시의 경제부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며 “협약에 따라 마련된 640억 원의 재원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김해지역 중소기업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