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기술보증기금, 원금 감면제도로 1년간 채무원금 216억 감면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9-07-25 11:13: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술보증기금이 보증기관 최초로 주채무자를 위한 ‘원금 감면제도’를 도입해 채무자의 신용회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기술보증기금은 24일 2018년 5월부터 원금 감면제도를 도입해 1년 동안 245건, 216억 원의 채무원금을 감면했다고 밝혔다.
 
기술보증기금, 원금 감면제도로 1년간 채무원금 216억 감면
▲ 기술보증기금 로고.

원금 감면제도는 채무상환이 어려운 주채무자의 신용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채권평가, 상환능력, 정상화 노력 등을 기준으로 특수채권 채무자가 부담하고 있는 채무원금을 최대 90%까지 감면해주는 제도다.

기존에는 연대보증인의 원금 감면만 허용하고 주채무자에게는 원금 감면 없이 손해금 감면만 허용했다.

이에 따라 자금사용 책임이 있는 주채무자는 채무상환에 소극적 태도를 보였고 오히려 직접 책임이 없는 연대보증인이 신용회복을 위해 채무를 상환하는 경우가 많았다. 

주채무자에게 원금 감면이 허용되면서 특수채권 채무자 수는 2017년 3만1919명에서 2018년 2만8373명으로 줄었다. 채무상환약정 건수는 2017년 191건에서 2018년 245건으로 늘었다.

특히 채무자 전원에게 효력이 미치는 주채무자의 상환약정 비율이 2017년 48%에서 2018년 82%로 크게 늘었다.

기술보증기금 관계자는 “주채무자가 상환의 주체가 되면서 관련 연대보증인의 피해가 줄었다”며 “채무상환을 포기했던 주채무자들의 채무상환 의욕이 원금 감면을 통해 높아지면서 기술보증기금은 회수가 불가능했던 부실채권 137억 원을 추가적으로 회수할 수 있게 돼 재정 건전성도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개인정보분조위 쿠팡 개인정보유출 집단분쟁조정 절차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그리어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나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고려아연 작년 매출 16.5조 영업익 1.2조로 '역대 최대', 핵심광물 수요·가격 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