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나흘 만에 하락,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커져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07-25 08:57: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24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6%(0.89달러) 내린 55.8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나흘 만에 하락,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커져
▲ 국제유가가 나흘만에 하락했다.

런던선물거래소에서는 9월 인도분 브렌트유가 배럴당 1.03%(0.66달러) 하락한 63.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는 최근 3거래일 연속으로 오름세를 이어왔는데 조정 압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도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요국가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부진에 글로벌 원유 수요가 둔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한국투자증권 상반기 증권사 실적 1위 달성, 김성환 하반기 IMA 도전 '청신호'
한국도 뛰어든 '소버린 AI' 세금 낭비에 그치나, 미국 빅테크와 경쟁에 한계
삼성물산 롯데건설이 도시정비 경쟁 불붙일까, 개포우성4차 여의도대교에서 격돌 가능성
한화투자증권 인니 사업 본격화, '운용' 한두희서 '글로벌' 장병호로 세대교체
NH농협손보 산불과 폭염에 수익성 건전성 흔들, 송춘수 '소방수' 역할 시험대
기업은행 정권 교체 뒤 첫 정기인사에 쏠리는 눈, 미뤄지는 부행장 인선 촉각
[K금융 신흥국을 가다 인도⑦] 하나은행 이영주 구루그람 지점장 "3년간 기업 대출 3..
HD현대마린엔진 그룹 편입 '1년' 검증은 끝났다, 강영 계열사 납품 증가로 실적 '탄..
중국 전기차 '출혈 경쟁' 시진핑도 손 쓰기 어렵다, 무리한 육성 정책 후폭풍
우리은행 정진완의 공격 경영, 자본비율 열세에도 중소기업 품고 기업금융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