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대구은행 BGF리테일과 디지털 협력, 김태오 "편리한 혜택 제공"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9-07-24 16:19: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구은행 BGF리테일과 디지털 협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630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태오</a> "편리한 혜택 제공"
▲ 김윤국 DGB대구은행 부행장(왼쪽)과 류왕선 BGF리테일 상품해외사업부문장이 23일 BGF리테일 본사에서 대구은행과 BGF리테일의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DGB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이 BGF리테일과 현금입출금기를 통한 금융서비스 및 디지털마케팅 분야에서 협력한다.

대구은행은 23일 BGF리테일 본사에서 대구은행과 BGF리테일의 금융서비스 협업 및 디지털마케팅 채널, 업무혁신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대구은행 고객은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전국 CU 편의점 1만3천여 곳에 있는 현금입출금기를 대구은행 현금입출금기와 똑같은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대구은행 점포가 전국에 많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던 대구은행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해주기 위해서다.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은 “꾸준히 전국의 고객 확대를 추진하고 그에 걸맞은 편리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두 회사는 9월에 출시되는 DGB금융그룹의 생활형 통합 플랫폼 ‘IM#(샵)’과 연계된 디지털금융 서비스도 준비한다. 

1+1이나 할인 등의 행사를 진행하는 CU 편의점의 상품을 구입할 때 ‘IM#(샵)’으로 홍보, 마케팅, 할인, 결제 등의 연계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 밖에 두 회사는 DGB금융그룹 임직원과 가맹점주, CU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공동마케팅을 펼치고 DGB금융그룹의 금융결제 자회사인 DGB유페이와 연계해 새 제휴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대구은행은 전산구축 작업이 마무리되는 9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BGF리테일과 함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전국 1만3천여 개 점포를 가진 BGF리테일과 협력을 통해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쉽게 대구은행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디지털 글로벌 금융그륩(Digital Global Banking Group)’에 부합하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미국 내 틱톡 금지 90일간 유예할 수 있어", 취임식 날 발표할 듯
이재명, 서부지법 발생 난동 놓고 "사법부 파괴하는 용납할 수 없는 행위"
최태원 'SK하이닉스 HBM'에 자신감, "엔비디아 젠슨 황 요구보다 개발 빨라"
최태원 "수출주도 경제 바꿔야", '경제 연대' '해외투자' '해외시민 유입' 필요
윤석열 구속에 엇갈린 반응, 국힘 "사법부에 유감" 민주당 "국민 분노 덕분"
우리금융 회장 임종룡 해외투자자에 서한, "밸류업 정책 일관되게 추진할 것"
하나금융 함영주 베인캐피탈에 국내 투자 확대 요청, "새 사업기회 창출"
'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에 구속영장 발부, 현직 대통령 사상 처음
HD현대건설기계 필리핀서 굴착기 122대 수주,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 박차
비트코인 1억5544만 원대 1%대 상승, 트럼프 취임 기대에 강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