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GS리테일, 대상과 손잡고 가정간편식 개발 추진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19-07-24 13:55: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리테일이 식품기업 대상과 손잡고 가정간편식 등 부문에서 차별화된 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GS리테일은 24일 서울 동대문구 대상 본사에서 종합식품기업인 대상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GS리테일, 대상과 손잡고 가정간편식 개발 추진
▲ GS리테일이 24일 서울 동대문구 대상 본사에서 대상과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유통분야와 식품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건강한 식문화 발전을 위해 유통분야와 식품분야의 강점을 살려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김경환 GS리테일 e-커머스전략부문장과 차은철 GS리테일 밀솔루션Biz부문장, 김영주 대상 영업본부장, 진중현 대상 CM3본부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GS리테일은 대상으로부터 식품 제조 관련 핵심원료와 제조기술을 제공받고 대상은 GS리테일의 유통채널과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은 밀키트(손질된 재료가 담긴 반조리 간편식) 브랜드 ‘심플리쿡’과 가정간편식 제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대상은 GS리테일의 온라인 채널과 1만3600여 개의 오프라인 점포, 심플리쿡 브랜드 등을 활용해 고객과 접점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GS리테일은 냉동제품을 제조하고 개발하는 데 대상의 소스와 냉동밥, 양념육 제조역량을 활용하기로 했다. 

종가집(김치)과 청정원(소스), 안주야(술안주) 등 각 분야 1위인 대상의 브랜드들과 협력해 시너지효과를 내는 계획도 세워뒀다. 

김경환 GS리테일 e-커머스전략부문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상의 핵심원료와 제조기술, 인지도 높은 브랜드들을 GS리테일의 제품에 활용할 수 있게돼 기쁘다”며 “GS리테일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 인프라를 활용해 우리나라의 식문화와 유통 발전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11일 오!정말] 이재명 "탄핵으로 정치 불확실성 해소, 경제회복 전제조건"
테슬라 중국에서 12월 첫째 주 판매 호조, 연말 할인정책 효과
계엄 이후 외국인 수급 보니, 호실적 '방산주' 웃고 밸류업 '금융주' 울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