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부산 울산 경남, 동남권 수소경제 공동사업 발굴 추진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7-24 10:58: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부산·울산·경남이 수소경제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단을 구성해 동남권 수소경제권 추진에 필요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경남도청은 각 시와 도에서 수소경제 전문가를 추천받아 8월 안에 전문가 워킹그룹을 구성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 울산 경남, 동남권 수소경제 공동사업 발굴 추진
▲ (왼쪽부터)오거돈 부산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전문가 워킹그룹은 수소경제 관련 동남권 공동사업을 발굴한다. 시·도 안팎의 대학과 연구기관 등에 종사하는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다.

전문가 워킹그룹은 매달 1~2회 정기적으로 모여 동남권 수소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구상하고 구체적 공동사업 기획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부산·울산·경남은 전문가 워킹그룹 구성 이외에 다른 부문에서도 협력한다.

부산·울산·경남은 18일 수소 관련 부서장들을 모아 ‘(가칭)동남권 수소경제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수소경제를 두고 경쟁하는 대신 공동사업을 기획하고 발굴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실무협의회는 △동남권 수소 공동사업 연구개발사업 추진 △수소 관련 지역 연구기반 공동 활용 △수소충전소 기자재 국산화 실증사업 △공동 세미나·포럼 행사를 통한 수소경제권 홍보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천성봉 경상남도 산업혁신국장은 “부산·울산·경남이 한국의 수소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의 강점을 살리겠다”며 “동남권 수소경제권이라는 새로운 성장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전국법원장회의 "내란재판부·법왜곡죄 법안 위헌성 커, 심각한 우려"
한양대학교 재단 한양학원 3천억 매물설 반박, "명백한 오보 강력 대응할 것"
동원그룹 'HMM 인수' 재시동, 김남정 재무적투자자 모아 아버지 숙원 풀까
포스코그룹 조직개편·임원인사 실시, 세대교체로 임원 16% 퇴임
코웨이 실적 성장의 진면목 내년 이후 드러난다, 금융리스 증가는 양날의 검
신한금융 자회사 사장단 후보 추천, 신한라이프-천상영 신한자산운용-이석원
[5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국힘 전체에 암 덩어리가 전이돼 곳곳에 퍼져"
[오늘의 주목주] '미국 자동차 수출 관세 인하' 현대차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한국거래소 사외이사에 곽봉석 DB증권 대표 선임, 3년 임기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에 4100선 회복, 원/달러 환율 1468.8원까지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