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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신촌점, 젊은층 겨냥한 브랜드 유치해 매장 재단장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19-07-23 18: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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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신촌점이 젊은층을 겨냥한 브랜드를 유치해 매장을 재단장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 신촌점에 게임 굿즈(팬 상품) 매장, 젊은층이 몰리는 오프라인 명소 등 기존 백화점에서 보기 힘든 브랜드를 적극 유치하겠다고 23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신촌점, 젊은층 겨냥한 브랜드 유치해 매장 재단장
▲ 현대백화점이 게임회사 넷마블과 협업을 통해 26일 신촌점 지하 2층 팝 스트리트에 '넷마블 스토어' 매장을 연다.

현대백화점은 우선 26일 신촌점 지하 2층 팝 스트리트에 138㎡(약 42평) 규모의 ‘넷마블 스토어(Netmable Store)’를 연다. 

넷마블 스토어는 인기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 육성 모바일게임 ‘BTS월드’와 ‘모두의 마블’ 등 넷마블에서 내놓은 게임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이다. 넷마블 대표 캐릭터 ㅋㅋ(크크), 토리, 밥, 레옹으로 구성된 ‘넷마블프렌즈’ 캐릭터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넷마블 스토어에는 고객이 직접 게임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현대백화점은 신촌점에 오프라인 인기장소를 그대로 재현한 매장도 선보인다.

10월 신촌점 유플렉스 4층에 들어설 라이프스타일 편집매장 ‘띵굴 스토어’와 11월 유플렉스 12층에 입점할 ‘아크앤북’이 대표적이다. 

띵굴 스토어는 1세대 파워블로거인 ‘띵굴마님’ 이혜선씨가 시작한 벼룩시장을 바탕으로 탄생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다. 

현대백화점은 캔들 홀더 브랜드 ‘비터베터’, 수납 트레이 브랜드 ‘콜렉토그라프’ 등 대부분 기존 백화점에서 찾아볼 수 없던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띵굴 스토어’ 매장을 채울 계획을 세워뒀다. 

‘아크앤북’은 일본 츠타야 서점을 벤치마킹해 만든 복합문화서점이다. 온라인상에서는 ‘신세대 서점’이라고도 불린다. 

아크앤북은 기존 서점과 달리 일상(Daily), 주말(Weekend), 스타일(Style), 영감(Inspiration) 등 취향에 따라 책을 분류해 놓은 것이 특징이다. 매장 곳곳에는 책을 읽으며 즐길 수 있는 식음료도 함께 배치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젊은층이 선호하는 글로벌 뷰티 편집매장도 문을 연다. 

2020년 1월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 1층에는 루이비통모에헤네시그룹(LVMH)이 운영하고 있는 화장품 편집매장 ‘세포라’가 들어선다. 

기존 백화점에 입점한 화장품 브랜드에 식상함을 느끼는 젊은 고객들을 위한 것으로 제품 판매와 함께 다양한 뷰티 체험공간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라고 현대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현대백화점은 개성과 취향을 소비하는 ‘MZ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대대적 재단장을 통해 신촌점을 기존 백화점에서 보기 힘든 브랜드들로 채울 것”이라며 “이번 재단장을 통해 신촌점을 최신 라이프 스타일에 부합하는 ‘트렌디한 쇼핑공간’으로 재탄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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