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미국 괌 6292억 규모 복합화력발전소 수주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19-07-23 13:34: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엔지니어링이 괌 데데도 지역에 복합화력발전소를 짓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국전력-동서발전 컨소시엄으로부터 5억3400만 달러(6292억 원)규모의 ‘괌 데데도 200MW(메가와트)급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 낙찰통지서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미국 괌 6292억 규모 복합화력발전소 수주
▲ 괌 데데도 200MW급 복합화력발전소 현장 위치도. <현대엔지니어링>

괌 데데도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는 괌 국제공항에서 북서쪽으로 약 5Km 떨어진 데데도 지역에 발전용량 200MW급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사기간은 30개월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6월 미국 괌 전력청(GPA)으로부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국전력-동서발전 컨소시엄에 설계부터 시공까지 모든 과정을 시행하는 EPC(설계·시공·조달) 턴키사업자로 참여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시장 다변화 전략을 추진해 처음으로 미국 괌에서 발전소 건설사업을 맡게 됐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한국전력-동서전력 컨소시엄과 현대엔지니어링이 함께 참여한 민자발전사업의 모범사례”라며 “이번 괌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를 통해 선진국 전력플랜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괌은 대다수 발전소의 수명연한 만료로 대체 발전소를 지속해서 건설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