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CJENM 배급 '기생충' 천만관객 달성, 봉준호 "관객 사랑 감사"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9-07-22 19:15: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영화 ‘기생충’이 개봉 53일 만에 1천만 관객을 넘어섰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기생충은 21일 기준 누적 관객 수 1천만249명을 보였다.
 
CJENM 배급 '기생충' 천만관객 달성, 봉준호 "관객 사랑 감사"
▲ 영화 '기생충' 스틸 이미지.

기생충이 1천만 영화의 자리에 오르면서 배급사 CJENM은 올해 1천만 영화를 두 개 배급한 회사가 됐다. CJENM이 배급한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은 관객 1626만4131명을 동원했다.

기생충은 역대 26번째, 올해 4번째 1천만 영화가 됐다. 올해 1천만 관객을 돌파한 다른 영화는 ‘극한직업’, ‘어벤져스:엔드게임’, ‘알라딘’ 등이다.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의 1천만 관객 돌파 소식을 두고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매우 놀랐다”며 “관객의 넘치는 사랑을 개봉 이후 매일 받아왔고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주연 배우 송강호씨는 “기생충이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한국 영화와 관련된 우리나라 관객들의 자긍심과 깊은 애정의 결과”라며 “매우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기생충은 부자 가족과 가난한 가족을 통해 빈부격차와 관련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으며 개봉 전부터 커다란 관심을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